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약 8천가구가 분양에 들어가고 수도권 2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행될 계획이다.
28일 부동산114의 말을 빌리면 3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9개 단지에서 총 7천999가구(일반분양 6천601가구)가 분양을 시작한다.
지난주 3천900여가구보다는 많아진 물량이지만, 근래에 주간 5만∼6만가구 크기의 분양이 이뤄졌던 것에 비하면 많지 않을 것이다.
이 문제는 7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미리 분양 물량을 밀어냈고,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형 변이 확산에 맞게 모델하우스 개관을 미룬 산업장이 생겨난 효과로 보인다.
일산시 6-3생활권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단지 모델하우스 L1블록에 들어서는 대전자이더시티는 지상 27층 29개 동, 전용 84~154㎡ 1천350가구로 공급된다.
더샵청주센트럴은 지상 29층 13개 동, 총 986가구 크기로, 전용 39~84㎡ 74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.
다음 주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, 파주 서구 평리동 서광주역센텀화성파크드림,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이지더원5차 등 7곳이 문을 열 계획이다.
또한, 8기 신도시 공공택지에 대한 사전청약이 30일 특별제공을 실시으로 본격화된다.
이달 공급되는 4차 물량은 총 4천333호로, 서울계양 1천50호, 남양주 진접2 1천535호, 성남 복정1 1천26호, 위례신도시 418호, 의왕 청계2 304호 등이다.
사전청약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과 소득, 자산 요건 등을 심사한다.
전체 물량 중 12%가 일반공급 물량이고, 나머지 88%는 신혼부부(70%)와 생애최초(22%), 다자녀(90%), 노부모 부양(2%), 기타(15%)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하였다.
디테일한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(사전청약.kr)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.